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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복판’ 프리미엄 브랜드 상가… 조합 보류지 아파트 3채 분양도

뉴스 고석태 객원기자
입력 2016.04.29 03:00

역삼자이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언주로 대로변에 위치한 '역삼자이' 상가와 조합의 보류지로 남아있던 아파트 3채를 일반 분양한다.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언주로 ‘역삼자이’ 상가와 조합의 보류지로 남아있던 아파트 3채를 일반 분양한다. / GS건설 제공

해당 단지는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한 곳으로 지하 3층, 지상 최대 31층 3개동 총 408세대다. 아파트의 일반 분양은 100% 완료됐지만 조합의 보류지로 남겨져 왔던 3세대(전용면적 114㎡)가 준공이 다가옴에 따라 일반 분양으로 전환돼 나왔다. 단지 옆 상가는 지하 3층~지상 5층, 총 59개 점포로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9개 점포를 분양 중이다.

'역삼자이' 상가는 언주로 대로변에 위치해 높은 가시성으로 상가 안내가 간편하고 SNS, 입소문을 타기 쉬운 입지다. 인근에는 7000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와 테헤란로의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어 탄탄한 상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이 지역에 고급 상가가 들어서지 않았고 자이의 브랜드 가치가 있기 때문에 투자 리스크와 공실 위험이 적다"고 주장했다.

상가 내외·부도 차별화를 꾀했다. 5층 층고를 높여 가로수길 점포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 점포마다 천정형 냉난방기가 설치된다. 넓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옥상 정원을 만들어 고객들이 여유롭게 상가를 이용할 수 있게 했고, 지하에 창고 공간이 있어 수납공간이 필요한 업종은 편리하게 상가를 운영할 수 있다. 옥상공원은 근무자들에게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수도 있으며, 5층의 옥외 테라스는 점포의 용도 외에도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역삼자이 상가는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며 강남 신축 상가에 권리금 없이 빠른 입점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계약금 10%이며 나머지 잔금 90%는 준공 후 납입하면 된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 한복판에 프리미엄 브랜드 상가라는 점, 그리고 새로운 상권을 선점한다는 장점 때문에 현재 개원을 앞둔 예비 병원장님들의 문의가 많다"며 "눈에 띄는 대로변 상가에 탄탄한 상권까지 누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역삼자이 상가는 역삼동 711-1번지에 있으며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분양 문의 164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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