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남구 번영사거리(현대해상사거리)에 지난 15일 개관한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청약일정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접수를 각각 진행하고, 당첨자는 28일에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다.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울산시가 확정, 발표한 2030년 울산도시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에 송대지구가 포함돼 있어 투자자 및 실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크다. 울산시는 동서축 간선도로망 개발사업을 통해 송대지구가 위치한 언양 부도심을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대중교통 환승시설과 쇼핑시설은 물론, 멀티플렉스 시네마, 키즈테마파크 등이 들어서는 18만여㎡,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오는 201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지역민의 관심이 높다.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사업의 수혜 단지로 꼽힌다. 부산과 울산을 하나의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부산~울산간 복선전철화 사업은 부전~일광간 1단계 구간이 10월말에 개통될 계획이다. 2단계 일광~태화강 구간을 포함한 전 구간 개통은 2018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단지에서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한 KTX울산역을 이용하면 부산까지 20분대, 서울까지 2시간대이며, 서(西)울산 나들목과 언양 교차로가 인근에 있어 울산이나 부산 방면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언양터미널이 기존 위치에서 사업지 인근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도보로 등하교가 가능한 단지 남측의 언양초, 언양중을 포함해 울산과학고 등 8개의 초중고가 인접해 있고 통학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언양송대지구 B4블럭에 단일 브랜드타운 기준으로 서(西)울산 지역 최대 규모인 총 1715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지상14~20층 28개 동에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63㎡ 534가구, ▲72㎡ 927가구, ▲84㎡ 254가구로 이뤄진다. 바람과 햇볕이 잘 드는 맞통풍 구조의 4-Bay 혁신평면 설계, 단지 내 개방감을 극대화한 통경축 설계로 조망권을 위한 최적의 단지를 계획했다. 또한 단지 입구에 데크형 지하주차장을 조성하여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단지를 구현했다.

거실과 식당, 주방을 막지 않는 LDK (Living-Dining-Kitchen)구조를 도입해 환기 및 통풍 기능이 좋다. 또한 공간 효율성을 높인 다목적 알파룸과 수납에 용이한 팬트리가 적용되며 제2침실과 제3침실 사이에는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입주자 기호를 살린 실내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단지 밖 고운산의 풍부한 녹지와 연계해 녹지율 약 33%로 조성되며, 축구장 1.2배의 센트럴 스퀘어를 중심으로 테마형 어린이놀이터, 가족형 주민운동시설은 물론 시크릿가든, 포켓가든, 힐링가든, 워터가든 등의 휴게쉼터와 어린이집, 실버센터, 통학차량 대기장소인 세이프 드롭오프존 등의 테마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단지 내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센트럴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퍼팅연습장, GX룸, 실내탁구장 등의 헬스존, 센트럴 도서관, 열람실, 정보검색실, 스터디룸 등의 에듀존, 영화감상실, 노래연습장, 문화교실, 코인세탁실 등 컬처존으로 구성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져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는 물론 삶의 가치까지 높여준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서(西)울산 최대단지 프리미엄에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무엇보다 테마파크, 커뮤니티시설, 선택형 평면 등 뛰어난 상품성이 수요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며 "단지 주변에 반천·반송산단, 길천산단, 삼성SDI, 울산하이테크밸리 등이 있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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