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 신동아 파밀리에
서울 지역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무주택자들이 조합을 구성해 직접 시행을 맡는 형태로 시행사 이윤, 마케팅 비용, 토지 금융비 등이 대폭 절약된다. 일반 아파트보다 10~30% 이상 저렴하기 때문에 내집 마련의 부담이 상당 부분 덜게 되는 것이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에 조성 예정인 '전농동 신동아 파밀리에'도 이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현재 2차 조합원 모집을 준비 중인데 전세 값으로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때문에 관심이 높다는 게 조합 관계자의 말이다.
현재 주변 시세는 3.3㎡당 1700~1800만원대로 형성되어 있지만 전농동 신동아 파밀리에는 3.3㎡당 최하 1300만원대여서 3.3㎡당 500만원 가량 저렴하다.
이 단지는 교통이 매우 뛰어나다. 단지 주변으로 1호선 청량리역, 5호선 답십리역, 2호선 신답역이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며 내부순환로, 북부 간선도로, 동부 간선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이 뛰어나 서울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생활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동대문세무서와 동대문구청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경희의료원, 서울성심병원, 카톨릭대병원 등의 의료기관 접근도 쉽다.
교육 인프라 역시 잘 갖춰져 있다. 전곡초, 전동초, 배봉초, 동대문중, 청량고, 해성국제컨벤션고, 서울시립대, 경희대, 한국외대 등이 근접해 있어 우수한 학군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동대문 청소년수련관, 성동 구립 용답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어우러져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게 이 지역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단지 주변으로 배봉산 근린공원과 답십리 근린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친환경 생활 환경이 갖춰져 있으며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권과 채광 및 통풍 효과를 높여 사시사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조합 관계자는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마련된 프리미엄급 시스템도 눈여겨 보아야 한다. 원 터치로 간편하게 조작하는 디지털 시스템과 안전과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시큐리티 시스템, 그리고 에너지 절감과 효율성 증대를 위한 이코노믹 시스템 등 입주민을 위한 최적의 스마트 시스템을 제공하기 때문에 편리한 첨단 IT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농동 신동아 파밀리에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는 주변 지역의 개발호재로 인해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면목선 경전철 사업이 있다. 면목선 경전철은 청량리(1호선)부터 전농동, 장안동, 면목(7호선), 망우동을 거쳐 신내(6호선, 경춘선)까지 연결된다. 총 연장 9.05km로 12개 정거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망은 더욱 확대되고, 상권의 확장도 기대된다.
청량리 4구역 재개발 역시 전농동 신동아 파밀리에의 프리미엄을 높여주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량리 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지난 2004년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뤄지다가 지난해 9월 관리처분 총회를 열고 11월 서울시로부터 관리처분 인가를 받았다.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19년쯤 지하7층~지상65층 규모의 주상복합단지와 호텔, 공연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생활 인프라 확대와 지가의 동반상승이 기대된다.
전농동 신동아 파밀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의 규모로 지어지며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가장 높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보여주는 전용면적 59㎡와 84㎡, 총 657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조합원 모집 관계자는 "전농동 신동아 파밀리에는 전농동의 미래이자 동대문구의 가치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며 프리미엄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곳인 만큼 빠른 조합원 가입 신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1600 0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