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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지구·KTX울산 역세권 등 개발 호재 풍부… 주거 인프라·교통망도 뛰어나

뉴스 이준성 객원기자
입력 2016.03.10 03:00

언양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양우건설은 오는 4월 중 울산 '언양 송대지구 양우 내안애 더퍼스트'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지난 2012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블록에 들어서게 되며 총 171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5층, 지상 14~20층, 28개 동에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63㎡ 534가구, 72㎡ 927가구, 84㎡ 254가구로 이뤄지며, 전용 72㎡는 A형 1타입, B형 2타입, C형 2타입 등 5개 타입으로 세분화시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에 들어서는 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총 1715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 양우건설 제공

'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서(西)울산 지역은 송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하여 KTX울산역세권개발 및 서울산 산업클러스터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며, 특히 지역 내 실수요자들에겐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아파트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는 게 이 지역 부동산업자들의 얘기다. 특히 KTX 울산역세권개발지구에 복합쇼핑문화공간이 조성되기 때문에 주거 인프라도 나아질 전망이다. 롯데쇼핑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18만여㎡,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에는 쇼핑몰, 멀티플렉스 시네마, 키즈테마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망도 탁월하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KTX울산역을 통해 부산 20분대, 서울 2시간대 등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쉽고, 서울산 나들목과 언양 교차로도 가깝다. 도보로 등·하교가 가능한 언양초, 언양중을 포함해 울산과학고 등 8개의 초·중·고가 인접해 교육 인프라도 빼어나다.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28개 동 모두 거실과 식당, 주방을 막지 않는 LDK(Living-Dining-Kitchen)구조를 도입해 환기·통풍 기능을 강화했고, 제2침실과 제3침실 사이에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실내공간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게 했다. 또한 축구장 면적 1.2배 규모의 중앙광장을 비롯해 다목적 실내체육관, 다채로운 대형 커뮤니티 시설 등이 함께 지어진다. 단지 밖 근린공원과 연계된 다양한 테마공원과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탁구장 등을 갖춘 웰빙-건강 커뮤니티, 도서관·스터디룸 등 자녀교육과 연계 가능한 에듀 커뮤니티, 영화감상실·노래연습장·문화교실 등의 멀티문화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된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울산 도심과 멀지 않으면서 KTX울산역 및 서울산 산업클러스터의 이점과 서울산 최대단지라는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다"며 "분양가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선에서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사거리(현대해상사거리)에 마련된다. 문의 160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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