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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택 인허가 물량 43% 늘어… 공급과잉 우려

뉴스 김정윤 기자
입력 2016.02.24 13:57 수정 2016.02.24 13:58

주택 공급량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인 인허가 물량이 또 큰 폭으로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1월 주택 인허가 물량이 4만7536가구로 작년 1월(1만4265가구)보다 42.9%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만3688가구로 작년보다 45.5%, 지방이 2만3848가구로 40.4% 증가했다. 월별 주택 인허가물량은 지난해 1월부터 이달까지 13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1월 주택 인허가는 재건축과 재개발 등 정비사업 관련 물량이 늘어는 게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달 정비사업지구 인허가물량은 1만4000가구로 1년 전(2000가구)보다 6배나 늘었다.

지난해 전체 인허가 물량은 76만5000가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택시장에서는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와 함께 주택공급량 조절을 시장에 맡겨둬도 되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국토부 관계자는 “도심 내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분양가능성도 크고 사업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늘어나도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인허가 절차는 한번 시작하면 건설사 마음대로 중단하기 어렵다”며 “올해 인허가 물량은 작년대비 70% 수준인 50만 가구 안팎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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