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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작년 영업이익 2656억원 '흑자전환'

뉴스 전성필 기자
입력 2016.01.28 16:02

대림사업이 해외 사업장에서 발생한 손실을 털어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림산업은 28일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9조5117억원, 영업이익 2656억원, 당기순이익 210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014년 2702억원 적자에서 지난해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 늘었다. 지난해 수주실적은 12조9677억원으로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부문별로는 별도기준 건설사업부가 전년보다 301% 늘어난 266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 부동산시장 회복과 원가 경쟁력 확보로 주택, 빌딩, 호텔 건설을 담당하는 건축사업의 원가율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해외 플랜트부문은 동남아시아에서 수주한 고마진 프로젝트가 매출에 반영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석유화학사업부는 저유가로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는 등 비용이 줄어 전년보다 80% 증가한 158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은 올해 매출액 10조7000억원, 수주 13조원을 목표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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