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땅집고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 38% 역대 최고

뉴스 김성민 기자
입력 2016.01.27 03:06

1년 사이에 10%p 증가

서울 아파트의 월세(月貰) 비중이 역대 최고치인 38%를 기록했다. 단독·다가구주택과 다세대·연립주택의 월세 비중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1월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3602건으로 전체 임대차 거래(9441건)의 38%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작년 1월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27.8%)보다 10%포인트 올랐다.

도심 지역은 월세 비중이 40%를 넘어섰다. 동작구가 월세 비중이 50.5%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종로구(48.1%), 강남구(47.5%), 중구(47.2%) 순서였다.

월세 비중이 가장 낮은 곳은 강서구(25.7%)였다. 단독·다가구주택과 다세대·연립주택의 월세 비중도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57.4%, 41.9%를 각각 기록했다.

화제의 뉴스

[단독] 50억 반포 신축 아파트, 전세금 17억→11억으로 급락
"제2 김현미가 집값 때려잡는다?" 이재명과 문재인의 놀라운 평행이론
서울시 SH공사, 한강-용산 개발 등 오세훈 시장 역점 사업 본격 추진
학생 운동권 출신 '친명계' 국토부 장관 …"전북도지사 출마 경력 만들기용 장관?"
"빈방 채워드려요" 글로벌 단기임대 1위 블루그라운드 22일 설명회 개최

오늘의 땅집GO

[단독] 50억 반포 신축, 전세금 17억→11억으로 급락
"제2 김현미가 집값 때려잡는다?" 이재명과 문재인의 평행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