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삼성과 LG·미군 등 임대 수요에 KTX 올해 개통… 분양가도 3.3㎡당 600만원대, 평택 최저가 수준

뉴스 고석태 객원기자
입력 2016.01.07 03:00

평택 이한렉스빌 플러스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소액으로도 투자 가능한 오피스텔은 은퇴자의 노후 준비 수단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전국 오피스텔 연간 평균 임대수익률은 여전히 6%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중 금리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익률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소형 오피스텔이 아파트에 버금가는 주거용으로 진화하면서 직장인, 신혼부부, 1~2인가구 등을 타깃으로 한 주거용 오피스텔 및 소형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며 "당분간 초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시중 부동자금이 오피스텔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

경기도 평택시 지산동 781-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평택 이한렉스빌 플러스(www.office1234.kr)도 투자 가치가 높은 유망 오피스텔로 평가 받고 있다.

투자 가치가 높으면서도 분양가는 평택 지역 최저 수준인 이한렉스빌 플러스. / 평택 렉스빌 플러스 제공

평택시는 현재 45만명의 인구가 2020년이면 80만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될 만큼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곳이다. 여의도의 5배 크기인 평택 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경제효과는 무려 18조원. 고용유발효과만 11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수서-평택간 KTX가 2016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GTX도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대기업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총 100조원이 투자되는 삼성고덕산업단지는 2017년 1기 라인 준공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LG 평택디지털파크 또한 입주가 확정됐다. 이처럼 삼성과 LG 등 대기업과 미군수요를 확보하게 되면서 탄탄한 배후수요까지 갖추게 된 평택은 확실한 임대수요층이 있는 도시다. 하지만 사업지 인근으로 신규 공급된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은 약 1500세대에 불과해 주거시설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다.

평택 렉스빌 플러스는 전용면적 26.90㎡~ 31.04㎡까지 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지하2층~최고13층에 도시형 생활주택 299세대, 오피스텔 60실 등 총 359세대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평택 최저가 수준. 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며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 연장으로 취등록세 면제 연장, 재산세 면제, 임대수익에 대한 부가세 면제 혜택까지 주어진다.

평택 렉스빌 플러스는 짜임새 있는 공간 활용으로 젊은 직장인들과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말이다. 시스템에어콘, 풀옵션 빌트인 가전으로 입주자들의 편의를 높였고 세대별 개인창고까지 제공된다. 교통조건 또한 우수하다. 송탄 시외버스터미널 도보 1분, 송탄역 도보 3분 거리의 초역세권이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시는 각종 개발 호재로 땅값이 3년사이 2배 정도 뛴 것으로 나타났다"며 "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도시형 생활주택 평택 렉스빌 플러스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783-4000.

화제의 뉴스

이달 말 입주 '올림픽파크포레온', 예비입주자 호평 커뮤니티 시설 어떻길래
공사 중단 위기 '장위 4구역'…공사비 갈등 봉합 앞뒀다
용산 사옥까지 옮기는 HDC현산, 노원에 랜드마크 아파트 짓는다 | 서울원아이파크
우량임차인이라던 병원도 문 닫는다…메디컬 상가 투자, 안정적 수익 내려면
여의도 대교, 통합심의 접수…내년 상반기 시공사 선정 목전

오늘의 땅집GO

이달 말 입주'올림픽파크포레온', 예비입주자 호평 커뮤니티 시설
용산 사옥까지 옮기는 HDC현산, 노원에 랜드마크 아파트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