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1월 전국 새 아파트 1만5456가구 분양

뉴스 이송원 기자
입력 2016.01.05 03:04

부동산시장조사기업인 부동산114는 "1월 전국에서 분양할 아파트 물량은 총 1만5456가구로 작년 같은 달보다 2000여 가구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2897가구가 선보인다. 광진구 구의동 래미안구의파크스위트, 마포구 망원동 마포 한강아이파크,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 등이다. GS건설이 잠원동 반포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가 이달 8일 가장 먼저 모델하우스를 연다. 총 607가구 중 전용 59·84㎡ 1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기도에서는 용인·평택·광주 등지에서 모두 2469가구가 분양된다. 현대산업개발은 평택 용이동에서 '용죽아이파크'(582가구)를, 대림산업은 광주시 오포읍에서 '테라스 오포'(573가구)와 '오포태재파크힐스 e편한세상'(624가구)을 각각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호반건설이 이달 7일 강원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8블록에서 호반베르디움(882가구) 분양에 들어간다. 동원개발은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서 '온천장역동원로얄듀크'(210가구)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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