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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 멈췄다... 올 처음으로 보합세

뉴스 진중언 기자
입력 2015.12.24 17:32

줄기차게 오르던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였다.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해 처음으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부동산114’는 이번 주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前週)와 같아 변동률 0%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뿐만 아니라 신도시 지역 아파트 매매가도 보합세를 보였고, 경기·인천 지역만 0.01% 상승하는 데 그쳤다.

서울에서 성북구가 0.13%로 상승폭이 가장 컸지만, 강남(-0.10%)·송파(-0.05%)·노원(-0.03%)·서대문(-0.02%)·강동(-0.02%)구는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9% 내려 3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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