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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공항 10분 거리, 한 해 340만명 찾는 성산일출봉 앞… "최초 1년간 11% 수익률"

뉴스 고석태 객원기자
입력 2015.12.17 03:00

코업시티호텔 성산
분양형 호텔 투자… 마지막 기회
한국토지신탁이 시행… 사업 안정성 높여

‘코업시티호텔 성산’은 제주 신공항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이며, 매년 약 34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성산일출봉 바로 앞 500m 거리에 위치해 다른 분양형 호텔에 비해 입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코업시티호텔 성산 제공

제주도에 신공항 건설에 따른 부동산 투자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공항 부지 인근인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250번지에 분양형 호텔 '코업시티호텔 성산(http://www.coopcityhotel-seongsan.co.kr )'이 분양에 나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분양형 호텔은 아파트나 오피스텔처럼 객실별로 소유권을 부여하는 형태로,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배분 받는 수익형 부동산의 일종이다. 2012년 7월 호텔시설의 용적률과 건축물 높이를 완화하고 부설 주차장 설치 기준도 크게 완화하는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대거 등장했다. 특히 관광객이 몰리는 제주에는 2015년 현재 32개, 총 8615실의 분양형 호텔이 지어졌다. 전국의 약 35%를 차지하는 수치다. 그러나 특별법이 올 연말 종료되면서 내년에는 호텔 공급 물량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내년부터는 객실의 개인소유 등기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사실상 올해가 분양형 호텔 투자의 마지막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지하 1층~지상 5층, 전용면적 16.94㎡~31.68㎡에 총 195실로 구성되는 '코업시티호텔 성산'은 제주 신공항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이며, 매년 약 34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성산일출봉 바로 앞 500m 거리에 위치해 다른 분양형 호텔에 비해 입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연간 약 150만명이 방문하는 '섭지코지'까지는 도보로 15분이면 닿을 수 있고, 우도로 향하는 배를 탈 수 있는 성산항은 차로 5분 거리다. 우수한 입지는 객실 가동률을 높이는 최대 요소다.

현재 제주도에서 분양 중인 분양형 호텔들 중에서는 과장된 수익률을 내세워 투자자들을 혼란시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과장된 수익률은 투자자들을 현혹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자칫 알짜 투자처처럼 보이지만 따지고 보면 분양금의 일부를 되돌려 받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내세우고 있는 수익률이 실현 가능한지 상담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업시티호텔 성산’은 국내 최대 부동산 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아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코업시티호텔 성산 제공

'코업시티호텔 성산'은 국내 최대 부동산 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아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 한국토지신탁은 전국 14만9393세대의 풍부한 시행경험을 갖춘 국내 유일의 코스닥 등록 부동산 신탁회사다. 지난해 당기 순이익 598억원으로 업계 1위이며 2013년 기준 시장 점유율이 36%로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시행사의 재무건전성에 문제가 있다면 추후 사업이 불투명해질 수 있기에 시행사의 규모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얘기다. '코업시티호텔 성산' 관계자는 "탄탄한 재무구조와 사업안정성을 갖춘 한국토지신탁이 시행 및 책임준공(분양률에 상관없이 준공 완료)을 맡아 신뢰도가 매우 높다"며 "신탁사 책임으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관리형 토지신탁'이나 '자금관리신탁'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중도금 대출 50%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며 최초 1년간 실투자금 대비 11%의 확정수익률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코업시티호텔 성산'은 호텔 운영 전문 업체 '코업에이치엠'이 운영을 맡아 운영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더했다. '코업'은 전국에 26개의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코업시티호텔 성산'은 지하 1층에 로비 및 비즈니스 라운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상 2층에는 식당과 사우나가 설치된다. 지상 3층에는 스포츠, 힐링라운지 등을 조성해 이용객들이 여행피로를 덜고 호텔체류시간도 늘릴 수 있도록 유도했다. 지상 4층은 컬처라운지로 조성되며, 옥상은 BBQ장, 자쿠지, 산책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근린생활시설에는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입점을 확정지었다.

분양 계약자에게는 준공일까지는 세리리조트 1박 2일 무료숙박권 5매, 씨엘블루호텔 1박2일 무료숙박권 5매, 김녕요트 1인 무료이용권 5매, 노아요트 1인 무료이용권 5매를 제공한다. 준공일 이후 5년간 100일 객실 이용 혜택을 제공하며(1년 20일), 이 기간 중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3박, 호텔마리나베이 코업스위트 5박 혜택도 있다. 또 계약일로부터 준공일 전 계약자 특전 50%할인권 5매를 5년간 추가로 매년 제공한다.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9번지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문의 (02)3461-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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