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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 분양가 5.1% 올라...서울 서초구는 평당 4000만원 돌파

뉴스 진중언 기자
입력 2015.12.16 10:06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작년보다 5%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초구는 평균 분양가가 3.3㎡당 4000만원을 돌파했다.

‘부동산114’는 올 들어 12월 현재까지 분양된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989만원으로 작년 평균 분양가(941만원)보다 5.1%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실수요자가 가장 많이 찾는 전용면적 84㎡ 아파트 기준으로 작년에는 평균 3억2000만원 정도이던 것이 올해는 3억3600여만원으로 1600여만원 정도 오른 것이다.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002만원으로 작년보다 5.7% 올랐다. 재건축 단지 분양이 집중된 서초구는 올해 분양가 평균이 3.3㎡당 4150만원에 달했다. 강남구도 3.3㎡당 3950만원으로 4000만원에 육박했다.

분양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1년 내내 청약열기가 뜨거웠던 부산과 대구였다. 부산은 작년 3.3㎡당 971만원에서 올해는 1229만원으로 26.6% 상승했다. 대구도 올해 평균 분양가가 3.3㎡당 922만원으로 1년 사이 21.2% 올랐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서울 강남권, 부산 해운대 등 인기 지역에 고가 아파트가 많이 공급되면서 평균 분양가가 올랐다”며 “올해 신규 분양시장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자 건설사들이 고분양가 정책을 쓴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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