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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서 가장 주목받는 우남역세권 상가… 내년까지 10만명 배후 수요 생겨

뉴스 고석태 객원기자
입력 2015.12.11 03:00

위례 슈퍼스타 타워
상업용지 비율 1.9% 불과… 불필요한 경쟁 줄여
분양가도 저렴… 3.3㎡당 650만원부터

위례신도시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상가 분양시장'도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위례신도시 내 우량 상권으로 통하는 우남역 역세권에 대형 상가 건물이 분양 중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성드림개발이 시행을, ㈜대신토건이 시공을 각각 맡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대한토지신탁이 자금·분양관리를 하는 '위례 슈퍼스타 타워'가 그 주인공. 위례신도시 C4-1-3블록에 들어서는 이 상가는 지하 4층~지상 11층에 연면적 1만3770㎡ 규모다.

'위례 슈퍼스타 타워'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2017년 조성 예정인 서울 지하철 8호선 우남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이며 위례신도시 내부를 관통하는 트램 정거장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특히 우남역은 이미 개통된 8호선·분당선 복정역과 한 정거장 차이로 향후 복정역 상권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위례신도시 내 상가 분양은 위례중앙역 트랜짓몰 일대에서 먼저 시작됐으나 위례중앙역 개통 예정 시기가 2024년으로 우남역 개통시기(2017년)보다 7년이나 늦기 때문에 위례신도시 내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상권은 우남역 일대라는 것이 이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의 얘기다.

경기도 위례신도시 내 우량 상권으로 통하는 우남역 역세권에 분양 중인 위례 슈퍼스타. 2017년 조성 예정인 서울 지하철 8호선 우남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이며 위례신도시 내부를 관통하는 트램 정거장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 위례 슈퍼스타 제공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흡수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장지·거여동과 경기도 성남·하남시 일대 677만4628㎡에 조성되며, 2017년까지 첨단생태도시(U-Eco City), 역사문화도시(Culture City), 상생도시(Harmony City)가 하나로 어우러진 미래창조도시(Creative City)로 개발되고 있다. 강남의 대체 신도시인 만큼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게 장점이다. 남측 헌릉로, 서측 송파대로를 통해 서울·경기도 전역으로 접근이 편리하다.

위례신도시에는 내년까지 2만여세대의 아파트가 잇따라 입주할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가 최종 완료되면 4만3000여가구, 약 10만여명에 달하는 배후수요가 생기게 된다. 이는 2만9000여 세대를 수용하는 판교신도시의 약 1.5배에 달한다. 여기에 인근의 송파지역과 이렇다 할 대형상권이 드문 하남시, 성남 구시가지 수요층까지 배후수요로 두고 있어 개발이 마무리되면 수도권 동남권을 아우르는 매머드급 상권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게 이 지역 부동산 중개인들의 주장이다.

위례신도시 상가가 주목 받는 또 다른 이유는 상업용지 비율이 1.9%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낮은 상업용지 비율은 동일 점포들의 불필요한 경쟁을 줄여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미 활성화된 유명 상권들은 시세나 권리금 등 진입 장벽이 높아 일반 투자자들이 접근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초기 비용을 낮추고 향후 지속적이고 안정적 수익율 확보를 위해서는 개발 호재가 다양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위례신도시 상권의 중심 상가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분양가 싸고 중도금 무이자 융자도"

저렴한 분양가도 강점이다. 위례신도시 내 오피스텔 3.3㎡당 분양가는 850만원 선이며 상가의 경우 800만원에서 900만원선이다. 이에 반해 '위례 슈퍼스타 타워'의 분양가는 3.3㎡당 650만원부터 책정돼 주변 수익형 부동산보다 30%가량 저렴하다. 분양 관계자는 "시행사가 직영 분양하기 때문에 다른 상가에 비해 저렴하며 ㈜대한토지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아 사업의 신뢰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40%의 중도금에 대한 무이자 융자 혜택도 있어 초기부담금이 대폭 낮아졌다. 10%의 계약금만 내면 입주 시점까지는 사실상 추가 비용이 들지 않아 준공 후 상품 투자와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위례 슈퍼스타 타워' 관계자는 "준공 예정일이 2017년 3월로 인근에서 가장 빠르기 때문에 입주하는 주민들이 가장 먼저 사용하는 상권으로 발돋움을 할 전망"이라며 "신축 상가이기 때문에 권리금이 없어 임대 유치가 용이하고 임대료가 높게 형성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 향후 역세권 개발에 대한 기대와 핵심 상권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 빠른 분양 마감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선착순 분양방식으로 먼저 신청금 100만원을 ㈜대한토지신탁 계좌(새마을금고 9002-1739-8408-1)로 입금한 뒤 호실을 배정받은 후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신청금은 미계약 시 전액 환불된다"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200-4번지 102호에 있다. 분양 문의 1599-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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