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부산지하철 3호선 배산·망미역 가까운 '더블역세권'

뉴스 김성민 기자
입력 2015.12.10 03:05

수영 SK뷰

SK건설은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서 '수영 SK뷰'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35층13개동(棟)에 1245가구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가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59~84㎡다. 지난 2일 청약접수 결과, 8개 주택형 612가구 모집에 총 8만1808명이 몰리며 평균 13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SK건설

이 아파트는 부산지하철 3호선 배산역과 망미역이 가까운 이른바 '더블(double) 역세권'이다. 연수로와 번영로, 광안대교를 통해 부산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한 광역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에는 배산초등학교가 있고 망미중학교와 남일고등학교도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부산외고·경상대 등도 인근에 있다.

아파트 주변엔 할인점 코스트코와 이마트, 망미중앙시장 등이 있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편이다. 부산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있는 센텀시티도 가깝다. 부산지방국세청·병무청 등 관공서와 부산의 해양 민속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수영사적공원도 단지에서 멀지 않다.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채광과 통풍이 잘 되는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실내 공간 효율성도 높였다. 전용면적 73㎡와 84㎡형은 방3개와 거실이 발코니에 붙은 4베이 구조다. 전용면적 73㎡형은 팬트리(식료품저장공간)가 제공되고, 전용면적 84㎡형은 방이 4개다.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시설도 많다. 입주민을 위한 휴게공간과 자연형 연못이 조성되고, 유아놀이터를 비롯한 테마형 놀이터도 들어선다. 체력단련시설·배드민턴장·멀티코트 등도 설치한다. 무인택배 시스템과 입주민을 위한 전자책 도서관도 제공한다.

보안시스템도 강화해 가정마다 설치한10인치 홈네트워크 월패드를 통해 방문자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스감지와 차단, 엘리베이터 호출, 에너지사용내역 확인도 가능하다. 단지 곳곳에 200만 화소급 CCTV(폐쇄회로TV)가 설치되고 지하주차장에는 비상벨을 달아 위급 상황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현관 LED센서등, 대기전력차단 스위치, 온도조절시스템 등 친환경 시스템도 적용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30만원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민락역 4번출구 인근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517일대에 모델하우스가 있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051)76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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