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두산 더랜드파크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대기업들이 몰리는 서울 마곡지구 내 오피스가 주목 받고 있다. 마곡지구는 약 366만5000㎡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서울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되며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상암 DMC의 6배 규모다. LG, 코오롱, 롯데 등 40여 대기업과 34개 중소기업 등이 입주하는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조성된다. 첨단연구 단지를 비롯해 대학병원과 학교, 주거단지 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제2의 코엑스로 불리는 특별계획구역(MICE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 호재를 품고 있다. 하지만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입주 기업 수에 비해 오피스의 공급은 현저히 모자란 상황. 오피스텔은 이미 1만실 이상이 공급돼 미분양이 쌓이고 적체되고 있다. 마곡지구 내 한 부동산 중개업소 대표는 "오피스는 주로 법인 임차인이 대상이어서 개인을 타깃으로 하는 오피스텔보다 공실 위험이 적다"며 "임차기간도 2년 이상으로 긴 편이어서 오피스텔보다 오피스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두산 더랜드파크도 마곡지구 내 '핫 아이템'이다. 마곡지구 C3블록에 있으며 지하 3층~지상 13층 규모에 사무실 596실, 상가 193실로 구성된다. 두산 더랜드파크는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 5호선 마곡역 및 공항철도 마곡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오피스다.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여의도와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쉽고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주변에 여의도 공원의 2배, 마곡지구 전체 면적의 약 20%에 달하는 보타닉공원이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 보타닉공원에는 호수, 도시 숲, 생태습지 등과 산책로, 자전거순환 네트워크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마곡지구 거주자는 물론 마곡지구 기업체 근무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
두산 더랜드파크는 모든 입주 오피스에 발코니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모든 오피스 입주민에게 지하에 창고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실내엔 싱크대 등의 업무에 불필요한 공간이 없어 일반 오피스보다 전용면적을 여유롭게 쓸 수 있다. 4층에는 휴게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회의실 등의 부대시설을 마련해 입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두산 더랜드파크 분양 관계자는 "마곡지구 내에 다양한 대기업들이 입주를 예정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업무를 볼 수 있을 만한 공간이 없어 대규모 업무공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대기업 입주로 인한 안정된 임대 투자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투자 관련 문의가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곡지구 C3블록 6개 필지 사업시행사 4개 업체는 지난달 29일 SH공사 마곡지구 홍보관에서 '마곡지구 C3블록 특화거리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참가한 사업시행사는 (주)로빈스앤컴퍼니, (주)티엘마곡, 케이트플레닝(주), (주)안강건설 등 4개 업체로 SH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C3블록 특화거리를 마곡지구 내 명소화 할 방침이다.
두산 더랜드파크의 모델하우스는 마곡역 1번 출구,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727-669번지(마곡역 지나 우회전)에 위치해 있다.
문의 1800-0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