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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도시철도 개통되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

뉴스 이송원 기자
입력 2015.10.29 03:04

[Hot 분양현장] 김포 사우·한강 아이파크

경기도 김포시 도심과 한강신도시에서 각각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현대산업개발은 "올 10월 30일 김포 사우동 '김포 사우 아이파크'와 한강신도시 '김포 한강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동시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김포 사우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 제공

김포 대표 도심인 사우동에 들어서는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동(棟), 전용면적 59~103㎡ 총 130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85㎡ 이하 중소형이 89%를 차지한다. 2018년 4월 입주 예정이다.

이 단지는 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사우초등학교가 있고 단지 1㎞ 거리 안에 김포고·사우고·금파중 등 교육 시설이 밀집해 있다. 영화관(CGV)과 은행, 병원, 김포시청, 법원, 세무서 등과도 가깝다.

김포 한강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 제공

한강신도시에서는 구래동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한 지역에 '김포 한강 아이파크'가 선보인다.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동에 총 1230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75㎡와 84㎡의 중소형으로만 설계됐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호수초등학교가 있다. 인근에서 이마트, 스포츠센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동쪽으로 가마지천이 흐르고 남쪽으로 대규모의 호수공원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두 단지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김포공항~한강신도시)의 역사와 가깝다.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사우역(가칭)과 500m,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구래역(가칭)과 800 m쯤 떨어져 있다. 이를 이용하면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지나는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환승을 통해 서울 도심과 강남권 업무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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