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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에 인기 많은 19㎡·20㎡가 전체의 90%

뉴스 이송원 기자
입력 2015.10.29 03:04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말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 1개동(棟)에 전용면적 19~42㎡ 오피스텔 총 475실이 공급된다. 세입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19㎡와 20㎡가 전체의 약 90%에 달한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총 46개 점포), 3~4층은 오피스(총 94실)가 들어선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직선거리로 150m쯤 떨어져 있다. 여의도·종로 등 도심권으로 차량으로 30분 정도에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개통 예정)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왕복 10차선 공항로 대로변과 접해 있고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등 주요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권과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오피스텔에서 약 200m 떨어진 거리에 LG그룹이 조성 중인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R&D) 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2020년 완공 예정)가 들어선다. 롯데와 코오롱, 이랜드 등 국내 50여개의 기업 입주도 예정돼 있다.

오피스텔 옆으로는 이마트가 입점한다. 인근에는 여의도공원의 약 2배 규모(50만㎡)로 조성되는 보타닉공원이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ㄷ'자형 건물 배치로 실별 채광과 환기, 개방감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 내에는 자전거보관소, 휴게실이 들어서고 5층과 옥상층에는 친환경 옥상정원이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30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7-4 일대에서 문을 연다. 1566-7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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