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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역 강남역이 걸어서 10분여 거리…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시설 원격 조정

뉴스 이송원 기자
입력 2015.10.22 03:05

[Hot 분양현장]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서울 강남 도심에서 교통·교육·문화 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들어선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서초동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를 이달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5개동(棟)에 전용 59~134㎡ 총 593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84~134㎡의 14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가 전체의 약 80%를 차지한다.

/삼성물산 제공

이 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걸어서 10분여 거리에 있다. 강남역 일대를 통과하는 광역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강남대로와 테헤란로가 있고 경부고속도로 반포IC, 서초IC가 가까워 도로 교통망이 좋다.

교육 시설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걸어서 5분여 거리에 서이초·서운중이 있고, 서울 교대부속초·서일중·서초고·은광여고·양재고 등도 가깝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가톨릭성모병원, 양재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같은 편의 시설과 국립중앙도서관, 예술의전당 등 문화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주거 시설을 원격 조종할 수 있는 'IoT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손목에 스마트밴드를 차고 집 가까이 도착하면 아파트 공동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도 알아서 작동해 집까지 자동으로 이동할 수 있다. 가구별 현관에는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 2.0'이 설치돼 날씨, 부재중 방문자, 택배 도착 같은 정보를 화면(畵面)과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생활 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단지는 지상 주차 공간을 없애고 조경 면적을 1만여㎡로 조성한다. 지하 주차장에는 가구별로 부피가 큰 여행용품이나 계절용품을 수납할 수 있는 개별 창고를 제공한다. 약 1960㎡ 규모의 커뮤니티에서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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