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습성이 모여 한 사람의 인격이 완성되듯 생활 공간 역시 소소한 요소들이 모여 가치를 결정합니다. 집은 삶의 에너지를 샘 솟게 하는 가장 근본이 되는 공간이기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도 진심이 담긴, 진정한 집을 지어야 한다는 것이 일성건설의 주택철학입니다."

이달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에서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를 분양하는 일성건설 조익남 상무(사진)는 "1978년 창립된 일성건설은 주택·토목·조경 등 각 사업 분야에서 많은 실적을 쌓아 온 중견 업체로 최근 주택정비사업 분야로 주요 사업을 전환, 대형 건설사들의 독무대였던 재개발·재건축 분야에서 중견 건설사로서는 이례적으로 잇따른 수주를 따내며 활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성건설은 올 초 부산 구포7구역 재개발사업(999세대)을 시작으로 서울 홍은 제13구역 재개발사업(750세대), 대구 노원2동 재개발사업(1475세대) 등을 연달아 수주하며 활발한 주택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5월 서울 마곡지구에 공급한 오피스텔 '마곡나루역 일성트루엘 플래닛'은 분양 3개월 만에 100% 완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일성건설은 2015년 매일경제 제19회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우수상, 2014년 한경주거문화대상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시공VE경진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조익남 상무는 "일성건설이 주택사업에 전념한 지는 오래되지 않지만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대형사와 어깨를 견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트루엘(True L)'이라는 브랜드를 갖고 있는 일성건설은 최근 아파트 브랜드 BI 리뉴얼을 단행했다.

"'작은 변화, 디테일에 집중한 주거공간의 건설'이라는 주택철학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싶었습니다. 또 새 BI가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하고 싶었죠. 트루엘(True L)의 T는 변함없는 가치 트루(True)를, L은 '러브(Love)·레져(Leisure)·로하스(Lohas)·라이브리후드(Livelihood)'를 포괄하는 진정한 삶(Life)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트루엘(True L)은 변함없는 진정한 삶의 가치를 담아내는 진심이 담긴 집으로 상징되죠."

조 상무는 "'트루엘' 아파트는 일성건설의 40년 기술력이 집약된 상품"이라며 "진정성을 갖고 진심을 다해 건설하고 고객에게 품격 있는 삶을 제공하는 것이 일성건설의 핵심가치"라고 강조했다.

조 상무는 또 "이달 중 분양하는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는 아파트 브랜드 BI 리뉴얼 후 첫 번째로 선보이는 사업지인만큼 춘천에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일성건설만의 주택철학을 오롯이 반영할 예정"이라며 "자연친화적 외관 디자인과 조경으로 소통과 조화에 집중하는 아파트로 디자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