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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임대수익 투자자 만족도 높아… 평택 미군·고덕 산업단지 등 배후 풍부

뉴스 고석태 객원기자
입력 2015.10.08 03:00

아산테크노밸리 EG the1 타운 1차

지난달 30일 입주가 시작된 ‘아산테크노밸리 EG 1차 the 1’ 전경. 총 1013세대다./EG건설 제공

EG건설이 조성 중인 8000여 세대 규모의 단일 브랜드타운 아파트 '아산테크노밸리 EG the1 타운'이 지난달 30일 1차 1013세대의 입주가 시작돼 본격적으로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아산테크노밸리 EG the1 타운'은 지난 2013년 11월 전용면적 59~79㎡의 1차 1013세대 분양을 시작으로 2차 1254세대(전용 72㎡)와 3차 1184세대(전용 72㎡) 등 현재까지 총 8000여 세대 중 3451세대 분양을 완료했다. 오는 9일 견본주택을 열고 전용면적 65~84㎡의 5차 총 1351세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산테크노밸리 EG the1 타운' 1차는 입주시작 3일 만에 입주율 40%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입주 상황을 보이고 있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들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평택 미군기지 종사자들을 비롯해 인근 지역에서 전세 문의가 쇄도하며 임대수요가 풍부하다"고 최근 시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아산테크노밸리 EG the1 타운'은 실수요자를 비롯해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산테크노밸리 내 유일한 아파트로 아산테크노밸리 독점 수요는 물론 평택과도 맞닿아 평택의 배후수요까지 모두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아산테크노밸리 EG the1 타운'이 조성되는 아산테크노밸리는 충남 아산시에 총 298만㎡ 규모의 첨단복합도시로 개발되며 수도권과 서해안권, 중부권을 연결하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 현재 약 100여 개의 디스플레이 업종 중심의 첨단산업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아산탕정산업단지와 인주산업단지도 인접해 향후 중부권 산업 클러스터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테크노밸리는 주변 교통개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아산시 둔포면과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을 연결하는 43번 국도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오성IC를 통해 서울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아산테크노밸리와 경기도 평택시 포승을 연결하는 평택호 횡단도로와 아산테크노밸리~아산시 음봉의 연결도로도 개설이 예정돼 있어 아산시 전 지역은 물론 평택과 천안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이로 인해 제2아산테크노밸리, 아산탕정산업단지는 물론 평택시에 조성중인 고덕산업단지와 평택브레인시티, 황해경제자유구역 등지로 출퇴근이 편해 직주근접 아파트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도 장점 중 하나다. 먼저 2016년 이전이 완료될 평택 미군기지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약 8만 명의 인구가 평택으로 유입될 전망인데 미군기지가 들어설 평택 팽성읍에는 미군 수요를 충족시킬 주택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인근 지역까지 주택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전자가 100조원이상을 투입해 조성되는 평택 고덕산업단지는 약 3만 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돼 평택지역의 인구 수요를 대상으로 높은 임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아산테크노밸리 EG the1' 1차는 단지 옆에 중심 상업지구가 위치해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안에 레이크파크와 마운틴파크가 있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중앙공원, 숲 속 산책로, 감성놀이터 등 단지 곳곳에 조경시설을 마련했고, 모든 단지를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도 상당히 좋다. 교육여건 또한 우수하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 1개교씩 신설될 예정이고 단지 인근엔 단국대, 상명대, 순천향대, 호서대 등 12개 대학교가 인접해 있다.

EG건설만의 공간 특화 설계인 광폭거실, 선반형 실외기실, 호텔식 특화로비 등도 적용됐다. 단지 입구의 로비는 높이가 6m 정도여서 탁 트인 느낌이 들고 의자 등이 배치돼 이웃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한편 EG the1은 올해 전국적으로 총 1만 104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경기도 시흥 배곧 신도시 1차(840세대)와 2차(900세대), 아산테크노밸리 3차(1184세대), 양산물금지구 3차(1083세대)와 5차(625세대), 아산풍기(1120세대), 나주혁신(293세대), 송산그린시티(782세대) 분양을 완료했고, 이달 초 아산테크노밸리 5차(1351세대)와 당진 송산(843세대), 내포신도시 1차(892세대), 아산 풍기 2차(191세대)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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