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지구 루시드 에비뉴
마당 있는 집. 직장인들이 꿈꾸는 것 중 하나다. 삶의 질을 생각하는 추세가 확산되면서 편리하지만 답답하고 삭막한 느낌의 아파트보다는 '힐링'이 되는 집을 원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도시인들의 로망이 현실이 되는 치유의 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 비용 부담에 보안·관리 문제도 있다. 출퇴근 거리나 아이들 교육여건도 생각해야 하고 아파트의 편리함을 떨쳐버리기도 쉽지 않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형태가 바로 단지형 단독주택이다. 단독주택의 독립성과 아파트의 편리함 및 보안시스템을 겸비한 주거형태로, 강남 및 도심 접근성이 좋은 판교나 경기 죽전지구 등의 단독주택지가 인기다.
죽전지구의 루시드 에비뉴는 외부와 분리된 단지 내 도로를 중심으로 73세대의 집들이 자연스럽게 하나의 마을을 이루는 단독주택 단지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루시드 하우스를 지은 대림D&I가 시행, 개발했다. 건축설계는 바이페이퍼스케이프 이영조 소장이, 조경설계는 팩토리엘 이홍선 소장, 시공은 상지건설이 맡았고 분양가는 평균 12억원대다. 단독주택 단지로는 분당권에서 가장 큰 규모다. 서울 강남까지 지하철로 30분 거리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루시드 에비뉴는 흙으로 빚은 벽돌과 기와만으로 과하지 않은 담백한 멋스러움을 자아낸 집의 원형에 가장 가까운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이다. 쉽게 질리지 않고 웬만한 유행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단지 주출입구부터 시작되는 입주민들만의 전용도로는 이웃과 소통하는 산책로가 될 수도 있고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노는 공간으로 바뀔 수도 있는 스트리트 커뮤니티 공간이다. 국내 단독주택 최고 수준의 피트니스클럽과 클럽하우스 등 입주자 편의를 위한 시설이 많고 곳곳에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보안성도 한층 강화했다. 지붕에 설치된 3kW급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월평균 최대 335kWh의 전기를 생산한다. 창문은 자외선 차단과 단열 성능이 뛰어난 Low-E 코팅 복층 유리를 사용한 이중 복합 시스템 창호를 설치하고 열교환 환기 시스템 등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했다. 주요 출입 경로에 적외선 감지기를 설치해 무단침입을 사전에 차단할 뿐만 아니라 보안요원이 단지 내에 24시간 상주하여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세대로 출동한다.
세대별 독립정원은 텃밭이나 가든 파티, 캠핑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모든 방이 외부와 통하도록 발코니를 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외부공간과 긴밀히 연결된다. 조명 하나부터 마루 바닥재나 벽지, 도장 등 모든 재료에 있어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하고 진도 6.5 지진에 대비한 완벽한 내진설계를 적용했다. 자연채광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것과 여유 있는 세대전용 주차 공간, 기존 아파트보다 50㎝ 이상 높은 천정고, 독일 명품 주방가구 LEICHT, 고급 소음 완충재를 설치한 것도 루시드 에비뉴만의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A부터 D타입까지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A·B타입은 앞마당 타입으로 1층 거실 전면 개방형 마당과 2층 후면에 테라스 공간을 배치해 외부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인테리어는 'Warm Modern'을 테마로 부드럽고 여성스런 느낌을 강조했다. 밝은 화이트와 부드러운 나무 컬러를 이용한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이 돋보이며 채광과 환기가 뛰어난 3면 개방의 리빙 공간이 특징이다. 특히 안방을 1층 거실과 분리하여 2층에 마련해 보다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고, 다락방 등 활용성 높은 여유공간을 마련했다. C·D타입은 중장년층을 겨냥해 편안한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Cozy Natural' 스타일로 'ㄷ'자 형태의 구조는 내부를 포근하게 감싸는 아늑한 공간을 만들어낸다. 전통적인 주거 형태를 따라 거실이 가운데 위치하고 1층에 배치한 안방은 2층에 위치한 다른 침실과의 동선이 분리되어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예약문의 1670-1232. 인터넷 홈페이지(www.lucidavenue.co.kr)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