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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오산대역까지 걸어서 10분… 1100가구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

뉴스 이송원 기자
입력 2015.09.22 03:05

[Hot 분양현장] 오산 세교자이

/GS건설 제공

경기 오산 세교지구는 오산시와 동탄2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 주거지로 꼽힌다. 이곳에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1100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오산시 세교지구 내삼미동에 짓는 오산세교자이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棟)에 1100가구가 들어선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75㎡, 83㎡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지훈구 GS건설 분양소장은 "오산 세교자이는 세교지구에서 공급이 뜸했던 대형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교통이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단지에서 1㎞ 떨어진 북오산IC 등을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탄2신도시와 2㎞ 정도 떨어져 있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내년에 착공하는 필봉터널이 2018년 개통하면 동탄신도시까지 차량으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생활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에는 홈플러스가 입점해 있어 쇼핑이 편리하다. 인근에 오산종합운동장, 오산시민회관, 오산문화예술센터, 근린체육공원 등이 있어 문화·체육·예술 생활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GX룸,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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