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들어서는 '라마다 제주함덕 2차 호텔'이 분양 중이다.

'라마다'는 전 세계 22개국 890개의 호텔에서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다. 라마다 브랜드를 크게 나누면 특급 호텔에 준하는 '라마다 프라자'와 '라마다'가 있으며 일반 등급에 해당하는 '라마다앙코르'가 있다. 그 가운데 일반 등급이 아닌 우리나라 기준으로 특1급~특2급 호텔로 분류되는 정식 라마다의 브랜드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라마다 제주강정 호텔, 라마다 서울호텔, 그리고 라마다 제주함덕 호텔 등이 이에 속한다.

라마다 제주함덕 1차 호텔 옆에 증축될 2차 호텔은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총 151실 규모의 27.7㎡ 단일 평형이다. 1차에는 없던 지하 사우나, 옥상 수영장 등을 보완해 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라마다 제주함덕 1차와 2차를 합쳐 모두 462객실로 제주 최대 규모의 특급 호텔이 탄생하게 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을 받는 고객은 라마다 제주함덕, 라마다 제주서귀포강정, 강원 태백 라마다 리조트, 라마다 속초 해양호텔, 청평 퍼핀스베이 등을 계약 후 50일 동안 사전 예약할 경우 최초 1년 동안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며 "이후 연계 호텔은 더 추가될 예정으로 대명 같은 콘도 브랜드의 수천만원 회원권을 구매하여 이용하는 것과 같은 혜택을 무료로 누릴 수 있다. 수익도 챙기고, 호텔 이용도 가능한 셈"이라고 말했다.

제주함덕 2차 호텔의 시행사는 퍼스트내셔널원이며, 서울 양재역 5번 출구 근처인 서울 서초구 양재동 2-9에 모델하우스가 있다.

분양문의 (02)575-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