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지하 주차장에 가구별 전용 창고

뉴스 진중언 기자
입력 2015.09.10 03:05

강남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삼성물산이 이달 중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우성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를 일반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2층 규모 5개 동(棟)에 총 593가구가 들어선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84~134㎡ 14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는 일반분양 물량의 80%가 전용면적 84㎡에 로열층이라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 삼성물산 제공

서울 강남 중심부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교육·문화·생활 여건 측면에서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우선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남역 주변을 통과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많아 대중교통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반포IC와 서초IC도 가깝다. 서울 강남의 우수한 학군에 각종 쇼핑시설과 병원은 물론 국립중앙도서관이나 예술의 전당 같은 문화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일반분양 물량의 80% 정도가 전용면적 84㎡여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일반분양 물량 대부분을 저층이 아닌 5층 이상에 배치해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상에는 주차 공간을 없애고 정원 등 녹지 공간으로 꾸민다. 조경 면적이 1만㎡에 달한다. 주부 운전자를 배려해 주차 공간 폭이 넓은 광폭 주차장을 설치하고 가구별로 지하 주차 공간에 창고를 제공해 부피가 큰 여행 용품이나 계절 용품을 수납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분양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서초 우성3차 재건축)를 비롯해 '우성 1차' '신동아' '무지개아파트' 등이 일제히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인근 4만3000여㎡에 달하는 서초동 롯데칠성 부지 개발도 호재로 꼽힌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작년에 분양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와 비교할 때 단지 규모나 교통 접근성이 더 좋기 때문에 분양 전부터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가 몰려 있는 강남역에 공급되는 단지여서 삼성 내부 임직원들의 관심도 높다. 지난달 21일 열린 삼성 임직원 대상 분양설명회에는 사전 참가 신청을 받은 임직원 100여명이 한 명도 빠짐없이 참석했다.

서초·강남구 일대 은행 지점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간단한 분양 상담을 진행한 것도 지역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청약이 주로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지만 아직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50~60대는 은행을 자주 방문하는 사실에 착안해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중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하고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02)431-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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