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부산의 부촌 장식할 49층 랜드마크

뉴스 이송원 기자
입력 2015.09.10 03:05

부산 '동래 꿈에그린'

한화건설이 부산 동래구 낙민동 일대에 '동래 꿈에그린'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난 9일까지 특별 공급과 1순위 청약을 받았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46~49층 규모 4개동(棟)에 총 732가구가 들어선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부산 동래구 낙민동에 공급되는 ‘동래 꿈에그린’은 지역에서 보기 드문 지상 49층 초고층 단지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 한화건설 제공

'동래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10년 만에 공급하는 '꿈에그린' 브랜드 아파트다. 한화건설이 2005년 분양한 '메가센텀 한화 꿈에그린'은 분양 당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했고 초기 계약률이 80~90%대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아파트가 들어서는 동래구는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지난 1년간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으로 꼽힌다. 하지만 지난 몇년간 공급이 많지 않아 신규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실제 지난달 12일 청약 신청을 받은 동래동일스위트는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62.1대1을 기록했다.

강진혁 한화건설 분양사무소장은 "부산에서 교육과 주거 환경이 뛰어난 동래구에 위치한 데다 주변에서 보기 드믄 49층 초고층 단지여서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교통 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부산지하철 4호선 낙민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도 가깝다. 내년 개통 예정인 복선전철 동해남부선의 동래역이 접해 있어 해운대, 센텀시티, 동래, 부산시청을 잇는 부산 핵심 권역으로 이동하기가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교육 환경도 장점이다. 인근에 동래고·사직고·동래여고 등 명문 학군이 많다. 홈플러스·메가마트 등 쇼핑 시설도 가깝다. 온천천 시민공원이 바로 인접해 있으며 1만여㎡ 규모의 수민어울공원도 주변에 조성될 예정이다.

'동'래 꿈에그린'은 채광과 통풍도 뛰어나다. 일(一)자형 판상형 아파트에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방 3개와 거실을 전면 발코니로 배치한 4베이 구조다. 주방은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해 'ㄷ'자로 배치했고 펜트리(식료품 저장 공간)도 제공한다. 84㎡B 타입의 경우 알파룸이 있어 공부방이나 서재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 초반이다. 인근에서 최근 분양한 단지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됐다고 한화건설은 설명한다.

모델하우스는 지난 2일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열었다. 당첨자는 오는 16일 발표된다. 계약은 9월 21~23일까지 진행한다. 1899-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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