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정부의 RPS사업 확대 시행… "年 10% 안정적 수익 기대"

뉴스 오승우 객원기자
입력 2015.08.27 03:00

태양광 발전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신재생 에너지 투자 분야가 새로운 노후준비 투자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태양광 발전은 태양전지를 이용하여 태양빛을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발전 방식이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라는 제도적 장치가 밑바탕 되어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투자 상품으로 꼽힌다. RPS제도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 화석연료 같은 공해 요소를 줄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노후준비 투자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태양광 발전. 연 10%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태광솔라텍 제공

이미 RPS사업은 유럽 및 많은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며, 선진국뿐만 아니라 지구촌 여러 나라들도 지구의 환경보호를 위해 시행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 더 발전된 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 발전 사업은 태양의 빛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생산된 전기를 한국전력공사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공기업인 한국 전력으로부터 수익이 나오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 사업의 수익률은 10% 이상 기대할 수 있으며 대출시 원금 상환으로 인해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며 "여기에 정부가 RPS 보급목표를 2030년까지 11% 달성할 계획을 갖고 있고, 최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의해 과거 5대 지목 폐지 후 신재생 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가중치를 1.2 상향조정 할 예정으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개인이 설치하려면 시간은 물론 사업 허가권과 같은 복합한 절차가 필요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게 사실이다. 한전선로 용량의 확인이나 사업의 인허가가 복잡하다 보니 자가 설치에는 상당한 기간과 예산, 시간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창고 지붕이나 임야 등에 설치하려고 태양광 전문 업체에 의뢰를 하고 자문을 받아보지만 실제 이 같은 부분에 애로를 느끼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태양광 발전소의 수익은 해가 많이 비춰줘야 가능한 것인데 지붕이나 임야 같은 경우 남향에 앞에 태양을 가리는 요소가 없어야 한다. 또한 주변 도로가 인접해야 허가가 가능하다. 이러한 애로사항들을 해결해 주는 것이 태양광 발전소 업체들이다. 그 중 하나인 '태광솔라텍'은 부동산개발, 시행업 등 전문노하우를 가진 업체로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단지를 개발 및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충북 영동지역에 1.8MW급의 발전소를 분양 마무리하고 공사 중이다. 추가로 충북 단양에 1.4MW 대규모 발전소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대규모로 발전소를 개발할 경우 토지 비용이나 모듈 같은 핵심부품의 비용이 소규모로 발전소를 짓는 것보다 크게 줄어든다. 또한 관리비용이나 인허가사항 등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렇다 보니 대규모의 발전소를 짓고 100KW로 분할하여 투자자들에게 공급하는 것이 태양광 발전소의 분양 방식이라고 태광솔라텍은 전한다.

태광솔라텍 관계자는 "태광솔라텍은 최소 99㎾ 단위를 1구좌로 토지면적 약 400여 평을 고정 분양가 2억6000만원에 시공하고 있고, 1금융권에서 분양가의 약 50% 금액의 융자를 저금리로 받을 수 있다"며 "수익률과 관리 측면에서도 태양광 발전 사업이 적합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ksolarte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899-9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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