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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편리하지 명문학교 많지 녹지까지 풍부

뉴스 김성민 기자
입력 2015.08.20 03:05

현대산업개발 '고덕숲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 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숲 아이파크'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규모 13개동(棟)에 전용면적 59~108㎡ 총 687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43가구, 84㎡ 184가구, 108㎡ 23가구 등 25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 분양 물량의 상당수가 5층 이상에 배치돼 주변 녹지 공간이 조망 가능하다. 현재 진행 중인 고덕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는 1만3500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넓은 녹지 공간을 갖추고 있다. 약 65만㎡ 규모의 명일근린공원이 단지 남북을 감싸고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 9호선 4단계 구간이 완공되면 5·9호선 더블역세권이 돼 20분대에 강남으로 진입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암사나들목,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나들목이 가깝다.

단지 주변 1㎞ 이내에 한영외고와 한영중, 한영고 등 명문 학교가 있고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도 많다. 강동경희대병원, 이마트, 강동아트센터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풍부한 녹지공간, 편리한 교통, 명문학군 등 삼박자를 두루 갖춘 단지로 고객 관심이 뜨겁다"며 "지난 주말에만 1만5000여 명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인근에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한 첨단업무단지가 있고 200여 업체가 입주할 예정인 엔지니어링 복합단지와 고덕·강일지구 업무복합단지도 조성 중이다. 인근 3개 업무단지가 개발 완료되면 7만6000여 명의 종사자가 유입될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1940만원대로 책정됐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 '아이파크 갤러리'에 문을 열었다. 입주는 2017년 11월. 1566-7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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