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마석택지지구 바로 옆, 서울 출퇴근

뉴스 이송원 기자
입력 2015.08.20 03:05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
마석지역서 가장 좋은 조망… 천마산 공원과 맞닿아 쾌적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이달 경기 남양주 화도읍 마석택지개발지구 인근에서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사진> 아파트를 분양한다. 남양주 마석과 평내·호평지역에서 처음 공급하는 푸르지오 브랜드다. 지하2층~최고 27층 규모 7개동(棟)에 620가구가 들어선다. 모든 가구를 실수요자들이 좋아하는 중소형으로 구성한다. 전용면적 59㎡A·B형 343가구, 84㎡ A·B형 277가구 등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마석지구의 생활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 주거 중심지에 있고 대형 브랜드 아파트에 적용하는 특화 설계와 기술을 도입해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교통 여건은 양호하다. 경춘선 마석역, 서울 잠실과 신사사거리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와 급행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다. 서울~춘천고속도로, 경춘북로, 경춘로, 수석~호평고속도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2020년 제2외곽순환도로 화도IC도 개통할 예정이다.

주변에 생활인프라도 비교적 풍부하다.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 병원, 도서관, 관공서, 공원 등이 가깝다. 교육 환경도 괜찮다. 단지에서 500m 이내에 송라초교와 송라중학교가 있다. 지난해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서울 지역 상위 학교와 비슷한 성적을 기록하는 등 지역 명문학교로 인정받는 심석고와 마석고도 가깝다. 학원가도 걸어서 10분 정도 떨어져 있다.

남양주 파크 푸르지오는 마석지역 아파트 중에서 지대가 가장 높아 개방감과 조망권이 우수하다.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 효과를 높였다. 동과 동 사이 거리를 최대한 넓혀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 썼다. 층간 소음을 줄이는 층상배관시스템과 층간소음 저감 설계도 적용한다. 천마산군립공원 자락과 맞닿아 있어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곳곳에는 '힐링포리스트', '아쿠아가든' 등 다양한 쉼터를 조성한다. 조경 면적 비율이 부지 면적의 40%에 달한다. 보행자 안전과 쾌적성을 배려해 단지 내 보행도에 잔디를 깔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에너지 절감 기술을 도입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설계했다. 모든 가구에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이 구축된다.

주차공간은 법정주차대수의 136%를 제공하고 전체의 30%를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만든다. 주차장 LED조명제어,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설도 설치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 평내동에 있고 이달 21일 개관한다. 1899-6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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