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하우스 '김포 수안마을'
CCTV·펜스 설치로 보안 해결… 내부구조 5가지 타입중 선택
서해종합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능리 6만6000㎡ 부지에 조성하는 타운하우스 '김포 수안마을'<사진>을 분양 중이다. 전체 150가구 중 1차분은 작년에 분양 완료했고 이번에 2차분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94~136㎡ 단독주택으로 방 3개와 욕실 2~3개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는 2층 규모로 남향으로 배치하고 정원을 갖춘다. 내부 구조는 5가지 타입 중 선택이 가능하고 토지와 건물을 개별등기 해준다. 입주자가 원하면 건물 설계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수안마을은 김포 한강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서 차로 5분 정도 떨어져 있다. 문화유적지인 수안산성 기슭이다. 대능리토성으로 둘러싸여 아늑하고 쾌적하다. 수안마을에서 울창한 참나무 숲이 우거진 수안산까지 산책로가 연결돼 있다. 단지 내에는 약수터와 연못, 개인텃밭, 물놀이 공원 등이 조성된다. 단지 진입부에는 6600여㎡ 규모의 유실수 단지를 만든다. 단독주택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지 내 CCTV와 펜스를 설치하고 통합 무인경비시스템도 구축해 경비실에서 단지 곳곳 보안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김포한강신도시와 가까워 각종 개발 호재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한강신도시는 물 순환 네트워크를 형성해 수변공간 중심으로 문화·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이른바 친수형 커낼시티(Canal City)"라며 "복합업무지구·생태환경지구·문화교류지구로 조성되는 한강신도시와 인접한 수안마을도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단지 진입부에서 한강신도시까지 차로 5분 거리여서 신도시에 들어선 이마트와 김포우리병원, 김포뉴고려병원, 조류생태공원, 한강시네폴리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서북부지역에 균형발전 차원에서 조성되는 검단신도시도 가깝다.
단지 인근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된다. 2019년 김포도시철도가 뚫리면 지하철 5·9호선과 환승해 여의도·인천 등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엔 김포 한강로가 있어 차로 여의도와 목동까지 빠르면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양곡IC와 공사 중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인천 방면으로 갈 수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과거 타운하우스나 전원형 주택은 자연 환경이 뛰어난 반면 기반시설이나 교통이 불편했다"면서 "수안마을은 한강신도시의 광역교통망과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매력적"이라고 했다. 김포 대능리에 홍보관이 마련돼 있다. (031)996-7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