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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만명 근무 '구로·가산 지밸리' 인접

뉴스 김성민 기자
입력 2015.08.20 03:05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올 9월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올 상반기 단기간에 계약이 마감된 롯데캐슬 골드파크 1·2·3차 단지에 이은 마지막 물량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2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과 호텔, 업무·판매 시설이 들어선다. 이 중 전용면적 21~33㎡ 오피스텔 960실을 일반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 구로·가산디지털단지인 '지밸리(G-Valley)'에 입주한 1만2000여 기업체의 배후 임대 수요를 갖고 있다. 정찬문 분양사무소장은 "26만명 가까운 근로자가 일하는 지밸리와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했다.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가깝고 금천IC와 일직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를 각각 이용할 수 있다. 내년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차로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북카페, 코인세탁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각종 주민 편익 시설도 조성된다. 옥상 정원, 전망 휴게소 등 아파트에 버금가는 주거 환경을 갖추고 생태 면적률을 35%까지 올렸다.

이 단지는 총 4400여가구로 구성되는 미니 신도시급 '롯데캐슬 골드파크' 복합단지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올 9월 금천구 독산동 424-1 일대에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02)868-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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