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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명동 등 강북권 핵심 상가 밀집 지역 위치

뉴스 유승용 조선뉴스프레스 객원기자
입력 2015.07.16 03:00

YG타워

서울시내의 대표적인 업무·상업 밀집 지역이자 관광특구인 중구 다동의 대형 오피스 빌딩 내 상가가 특별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서울시청 인근, 중구 다동 155번지에 있는 YG타워는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은 상가로, 지상 4층부터 23층까지는 사무실로 구성된 대형 오피스 상가 빌딩으로 회사 보유분 일부 상가를 특별 할인 분양한다. 분양 물건은 2~3층에 있는 전용면적 50.74㎡(분양면적 109.02㎡)의 18개 점포다. 회사 보유분을 처분하는 만큼 무엇보다 낮은 분양가가 눈에 띈다. YG타워 분양 관계자는 "3.3㎡당 분양가는 2000만원대 수준으로 인근 비슷한 규모의 오피스 빌딩 내 2~3층보다 최대 900만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YG타워는 계약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YG타워가 자리한 다동 일대는 서울시청을 비롯해 서울파이낸스센터, 삼성화재빌딩 등 업무용 빌딩이 즐비한 강북권의 핵심 오피스 및 상가 밀집 지역으로 꼽힌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이 즐비한 인근 무교동을 포함해 먹을거리 상권 또한 잘 발달돼 있다.

서울시청 인근 대형 오피스 상가 빌딩 YG타워의 조감도. YG타워가 회사보유분 상가를 30% 특별 할인 분양하고 있어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 YG타워 제공
서울시청 인근 대형 오피스 상가 빌딩 YG타워의 조감도. YG타워가 회사보유분 상가를 30% 특별 할인 분양하고 있어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 YG타워 제공

특히 YG타워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지하철 1·2호선 시청역에서 도보로 5분 이내 거리에 있어 더블 역세권을 자랑한다. 광화문과 을지로, 종로, 명동 상권과도 연계되는 이점이 있다. 청계천도 가까워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외국인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끊이질 않는다.

현재 YG타워 지상 4~23층에는 삼성화재, 코치코리아, 유나이티드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등 다수 기업들이 상주해 있고 3000여 명이 근무한다. 지하 1층과 지상1·2층에 다양한 음식점과 상점들이 성업중이다. YG타워 분양 관계자는 "이번 YG타워 내 상가 분양은 음식문화특화거리인 이 일대에서 4~5년 만에 처음"이라며 "분양가가 3.3㎡당 2000만원이란 점에서 조기 분양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문의 (02)6031-8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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