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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1생활권 첫 분양, 금강 조망

뉴스 진중언 기자
입력 2015.07.09 03:05

세종 신동아파밀리에 3차

신동아건설이 이달 중순 세종시 대평동에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3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세종시 3-1생활권에서 처음 분양하는 단지로 최고 지상 29층 6개동(棟)에 전용면적 84~120㎡ 363가구가 들어선다. 고층 가구에서는 금강을 조망할 수 있다.

/신동아건설 제공

전 가구가 남향 위주 4베이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고 알파룸·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전용면적 112~120㎡ 9가구는 복층(複層) 구조의 테라스형 펜트하우스로 꾸며지고 일부 가구는 돌출형 발코니로 설계됐다.

아파트 외관이 입체적이고 화려해 주변에서 눈에 쉽게 뜨이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단지 조경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출입구에 고송(古松)을 심고 인공 석가산(石假山)도 만들어 다른 단지와 차별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3-1생활권은 세종시 남쪽 관문으로 세종시청과 교육청 등 행정기관이 가깝다.

또한 BRT(간선 급행버스) 라인이 인접해 대전을 오가는 데 편리하고 세종시 도심을 통과하지 않고도 공주·천안 등 시외로 이동하기 좋다. 단지 바로 앞에 초·중학교가 예정돼 자녀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 1577-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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