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2018년 개통 예정인 풍무역, 걸어서 이동 가능

뉴스 이송원 기자
입력 2015.07.09 03:05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대우건설이 이달 경기도 김포시에서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22개동(棟)에 전용면적 59~112㎡ 총 2467가구가 들어선다.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이 전체 가구의 90%를 차지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포의 대표적 택지지구인 한강신도시와 비교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 뛰어난 데다 옛 도심의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제공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풍무지구는 서울로 출퇴근하기 편리하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두 정거장 떨어진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 9호선과 인천공항철도로 환승하면 마곡지구 10분대, 여의도 20분대, 종로 30분대, 강남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김포대로를 통해 48번 국도, 김포고속화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으로 진입하기 쉽다.

뛰어난 교육 환경도 장점이다. 혁신초등학교인 신풍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있고 김포고·풍무고·사우고로도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김포시 최대 학원가도 조성돼 있다. 단지 안에는 180명이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어린이집도 들어선다.

주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풍무동, 사우동, 고촌 등 김포 남부권에서 대대적인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중 김포시 사우동 571-2일대에 문을 열 예정이다. 1600-8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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