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있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의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계약을 맺으면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아이파크 시티 5차는 지하 3층~지상 15층 5개동(棟)에 총 550가구 규모로 구성된 주상 복합 아파트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인 전용면적 31~74㎡로 이뤄졌다. 이 단지는 작년에만 네 차례에 걸쳐 총 6108가구를 분양한 대규모 복합 주거 단지 '수원 아이파크 시티' 안에 공급되는 마지막 단지다. 앞으로 연립·단독주택과 상업 시설이 들어서면 수원 아이파크 시티 안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해지는 이른바 '원스톱 생활권'이 형성된다.
이 단지는 투자 상품으로 인기가 높은 원룸형(전용면적 31㎡) 26가구, 실속형 틈새 면적으로 꼽히는 전용면적 74㎡도 포함돼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전용면적 31~58㎡는 오피스텔보다 전용률이 높아 상품성이 우수하고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풍부한 인프라도 누릴 수 있어 투자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고 했다.
전용면적 31㎡형은 소형이지만 욕조가 포함된 욕실과 'ㄷ'자형 주방을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45~58㎡에는 다용도실이 별도로 설치됐고 틈새 면적인 71~74㎡는 침실 3개를 넣어 자녀를 둔 3~4인 가구에 적합하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들어서고 덕영대로 등 도로가 가깝다. 단지 앞에 버스정류장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출퇴근에 유리하다. 주상 복합의 저층부에는 테라스형 스트리트(거리형) 상가가 조성돼 외식·쇼핑·교육 등 각종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우시장천과 연계한 중앙광장이 조성돼 야외 휴식 공간 역할을 할 전망이다.
단지 안에는 2.6㎞ 길이의 생태 하천이 조성된다. 생태 하천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 길도 난다. 아이파크 시티 안에는 약 8만㎡ 규모의 대규모 공원도 조성된다.
이 아파트에는 첨단 IT 기술도 적용됐다. 욕실에 설치된 LED등에는 동작 인식 센서가 장착돼 스위치를 켜지 않고 욕실에 들어가도 조명의 20%가량이 자동으로 들어온다. 수원 시외버스터미널(이마트 수원점) 맞은편에 모델하우스가 있다. (031)232-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