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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청약열기에 분양가격 들썩

뉴스 진중언 기자
입력 2015.07.09 03:05

동탄2 평균분양가 12.9% 올라
3.3㎡당 3151만원이던 강남 재건축… 올해 3500만원대로 오른다는 전망도

올해 아파트 청약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분양가격도 슬금슬금 오르고 있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등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와 대구·부산 등 청약경쟁률이 높은 지방에서 분양가 인상 폭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109만원 선이다. 지난해 3.3㎡당 982만원 수준이던 것이 12.9% 오른 것이다.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아파트 1채당 분양가가 4000만원 정도 오른 셈이다.

한때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던 김포 한강신도시는 올 들어 분양 경기가 살아나면서 3.3㎡당 아파트 분양가가 1000만원을 넘어섰다. 서울에서는 하반기에 분양을 앞둔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분양가격이 들썩거리고 있다. 지난해 3.3㎡당 평균 3151만원이던 강남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가 올해는 3500만원대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일반 분양을 앞둔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 아파트도 최근 시장 상황을 반영해 분양가를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에서도 인기 지역 분양가는 계속 오르고 있다. 공공택지인 충남 천안 불당지구는 지난해 3.3㎡당 평균 904만~919만원이던 분양가가 올해 926만~939만원 선으로 상승했다. 상반기 청약 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대구는 민간택지 아파트 중심으로 분양가가 크게 올랐다. 지난해 3.3㎡당 763만원에서 올해는 905만원으로 18.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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