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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례신사선 등 도시철도 10개 노선 승인

뉴스 김효인 기자
입력 2015.06.29 15:25 수정 2015.06.29 15:40

서울에 10개 노선을 추가로 설치하는 도시철도 계획이 2년 여간의 진통 끝에 확정됐다. 앞으로 2025년까지 서울시내에 현재 운영되고 있는 지하철(327㎞)의 27%에 이르는 약 90㎞의 신규 도시철도가 생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고 확정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고시를 통해 철도망 계획이 확정된 노선은 신림선, 동북선, 면목선, 서부선, 우이신설연장선, 목동선, 난곡선, 위례신사선, 위례선, 9호선 4단계 연장 등 10개 노선이다.

이 중 9호선 4단계 연장 노선만 기존 1~9호선과 동일한 ‘중량전철’로 건설되고 신림선 등 8개 노선은 경전철로 지하에 건설된다. 위례선은 ‘트램’ 형태로 지상에 건설된다.

/서울시 제공.


가장 먼저 공사를 시작하게 될 노선은 신림선이다. 신림선은 현재 기획재정부 민간투자 심의를 통과했으며, 7월중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연말 착공 예정이다. 동북선은 올 하반기까지 협상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주간사인 경남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협상이 잠정 중단돼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

관심을 모은 위례신사선은 최초 제안자인 삼성물산 측과 수정제안을 검토중이며, 위례선과 목동선도 현재 민간에서 사업 제안을 위해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이밖의 노선은 협상 준비 및 사업제안을 검토 중이다. 10개 노선을 건설하는데는 앞으로 10년간 시 재정 3조 600억원을 포함해 총 8조 7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계획노선이 모두 건설되면 철도수단분담율이 2013년 38.8%에서 45%까지 증가하고, 서울 시내에서 도보로 10분 이내에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 62%에서 72%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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