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세종시 아파트 봇물… 이달 4500가구 분양

뉴스 유하룡 기자
입력 2015.06.15 03:04

올 들어 공급이 주춤했던 세종시에서 이달 새 아파트 4500여가구가 잇따라 선보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내 2-1생활권(다정동)과 3-1생활권(대평동)에 이달 말까지 아파트 5개 단지, 4515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 아파트들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860만~880만원 선으로 지난해 공급했던 2-2생활권과 비슷한 수준이다.

중흥건설은 2-1생활권에서 '중흥 S클래스 센텀시티' 아파트 1613가구 분양에 나선다. 2-1생활권은 중앙 행정 타운과 중심 상업 지구가 가까워 세종시에서 입지 여건이 가장 좋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아파트 옥상에 630㎡ 규모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한다. 이달 19일 모델하우스를 연다.

한신공영과 제일건설도 2-1생활권에서 가장 단지 규모가 큰 2542가구(전용면적 59~135㎡)를 이달 26일부터 분양할 계획이다. 아파트 측벽에 발코니를 만들고 모든 가구에 텃밭을 제공하고 범죄 예방 디자인을 도입한 안전 특화 아파트로 꾸민다. 신동아건설도 금강 이남 지역인 3-1생활권에서 이달 말쯤 아파트 360가구를 공급한다.


 

화제의 뉴스

18번 줍줍에도 "안 사요"…서울 신축 단지 굴욕, 할인 분양에도 텅텅
미국 MZ도 주거 사다리 붕괴…40세 돼야 집 산다
"5평 원룸 월세 100만원이 기본?"…'헉' 소리 난다는 서울 방값
"시세 3억대, 분양가는 6억?" 미분양 이천, 아파트 입지도 허허벌판ㅣ이천 증포5지구 칸타빌 에듀파크
모임공간 '상연재 서울역점', 확장 이전 100일 맞아 이벤트 연다

오늘의 땅집GO

"5평 원룸 월세 100만원이 기본?"…'헉' 소리 난다는 서울 방값
18번 줍줍에도 "안 사요"…서울 신축 단지, 할인 분양에도 텅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