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구리 갈매 푸르지오'
대우건설은 이달 말 경기도 구리시 갈매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구리 갈매 푸르지오' 아파트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棟) 에 전용면적 84㎡, 99㎡, 113㎡, 142㎡ 등 총 921가구가 들어선다.
중소형 위주 공공 분양 물량이 많은 갈매지구 내에서 중대형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유일한 단지다.
이 아파트는 서울과 가깝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갈매지구는 서울 노원구와 중랑구 경계로부터 300m, 서울시청과 강남구청역에서 14㎞ 정도 떨어져 있다. 교통도 비교적 편리하다. 단지 인근 경춘선 갈매역을 이용하면 서울 신내역까지 한 정거장 거리다. 북부간선도로 신내 IC, 서울 외곽순환도로 퇴계원 IC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분양가가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인근 서울 신내지구 아파트 전세금과 비슷한 3.3㎡당 11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위치해 주변에 녹지가 풍부하다. 동구릉과 태릉, 불암산이 가깝고 검안산의 자연 경관도 누릴 수 있다.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와 채광, 환기가 우수하다. 아파트 내에는 실시간 에너지 감시 시스템, 대기 전력 차단 장치 등을 설치한다.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 내부에 200만 화소급 CCTV를 장착하고 무인경비시스템과 무인택배시스템도 적용한다.
구리 갈매지구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있는 데다 지구 내에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가 들어선다.
대표적인 학원가인 서울 중계동 은행사거리도 차로 20분쯤 걸린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말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개관한다. 2017년 10월 입주 예정. 1899-9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