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방 개수·공간배치 선택할 수 있어

뉴스 김성민 기자
입력 2015.05.21 03:03

롯데건설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지상 17~40층… 2770가구 당까지 車로 10분대 이동
야외골프장·실내 수영장 갖춰

롯데건설이 경기 용인시 중동에 준공한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17~40층 26개 동(棟)에 총 2770가구(전용면적 84~199㎡)가 들어서 있다. 실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와 99㎡형이 전체 가구의 68%(1878가구)를 차지한다. 평면 설계가 다양해 단지 내 같은 주택형이라도 입주자 취향대로 방의 개수나 공간 배치를 선택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단지 중심에 있는 4개 동은 아랫집 옥상을 정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테라스하우스로 설계했고, 각 동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있다.

경기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파3 골프장, 중앙공원, 2.5㎞ 산책로 등 특색 있는 주민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 롯데건설 제공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수도권 아파트 단지로는 처음으로 야외 골프장과 수영장을 동시에 갖추는 등 특화된 주민 편의 시설이 있다. 최근 흔하게 볼 수 있는 단지 내 소규모 실내 골프 연습장이 아니라 길이 30~50m 규모의 짧은 파3 골프장 6개 홀과 클럽하우스를 갖추고 있다. 18개 타석과 20m 길이의 퍼팅용 그린, 스크린 골프 시설 등을 갖춘 실내 골프 연습장도 이용할 수 있다.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실내 수영장과 800여㎡에 달하는 대형 피트니스센터 등 스포츠 시설도 갖췄다. 200석 규모의 독서실과 북카페가 있고 입주민은 단지 내 상가에 입점한 삼육어학원(SDA) 수강료 할인 혜택도 받는다.

풍부한 녹지도 눈에 띈다. 단지 중심에는 축구장 1.5배 크기의 중앙공원과 2.5㎞에 달하는 순환 산책로, 자전거길(1㎞)이 조성됐다. 친환경 자연 체험 학습장과 생태 연못, 과수원과 원두막 같은 시설도 있다. 단지 주변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1개씩 신설돼 자녀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분당~동백 간 도로와 가까워 분당까지 1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용인 경전철 어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분당선 연장선과 신분당선이 개통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됐다. 용인~서울, 분당~수서, 경부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에는 롯데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공동주택용 마이크로 수력발전 시스템'이 설치돼 관리비를 절약하고 있다. 지열(地熱) 냉난방 시스템과 전열 교환식 환기 시스템, 태양광 가로등 등 단지 곳곳에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기술이 적용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재 일부 마감된 주택형을 제외한 잔여 물량을 분양 중"이라며 "계약금 5%로 내 집을 마련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31)274-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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