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교통 편한 기흥역세권 최대 단지

뉴스 진중언 기자
입력 2015.04.23 03:04

대우건설 '기흥역 센트럴푸르지오'

대우건설은 올 5월 하순쯤 경기도 용인시 구갈동 기흥역세권에서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기흥역세권 3-2블록에 들어설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49층 규모 7개 동(棟)으로 이루어진 초고층 주거복합 단지다. 아파트 6개 동 1316가구, 오피스텔 1개 동 182실로 각각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으로 8개 타입이 선보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9~84㎡ 4개 타입을 제공한다.

다음 달 분양하는 경기 용인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상 49층짜리 아파트 7개 동이 들어서는 초고층 단지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 대우건설 제공

기흥역세권은 용인도시공사가 '기흥역'을 중심으로 개발하는 대규모 주상복합 타운으로 교통 여건이 강점이다. 지하철 분당선과 용인경전철이 지나는 역세권이다. 서울 삼성역과 경기 화성 동탄을 잇는 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신갈IC, 영동고속도로 수원IC 를 이용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과 지방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기흥역세권은 총 5100여 가구의 대단지 주상복합 타운으로 개발 중이다. 앞으로 교통·생활·문화 인프라 조성이 끝나면 용인시 최고의 주거지역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기흥역 주변은 용인에서는 서울 강남과 비슷한 곳"이라며 "앞으로 부동산 가치가 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기흥역세권 내에서도 단지 규모가 가장 큰 만큼 향후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올 3월 분양한 '기흥 지웰 푸르지오'와 함께 오피스텔을 포함한 총 2247가구의 단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주변에 녹지가 많아 쾌적하고, 교육환경이 좋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 오산천이 흐르고 수원CC 골프장과 맞닿아 있어 일부 가구는 골프장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성지중·성지고·신갈고 등이 있고 초등학교가 새로 개교할 예정이다. 쇼핑몰과 대형마트도 단지와 가까운 곳에 들어선다. '백남준 아트센터', '경기도 박물관',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문화시설과 여가·레저 시설도 풍부하다.

모든 가구에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등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관리비를 절약하는 다양한 아이템이 설치될 예정이다. 친환경 DNA 필터가 적용된 환기 시스템은 아파트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고 에너지 손실도 줄일 수 있다.

현관 앞에 접근하는 사람을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등 첨단 보안 설비를 갖춰 안전성 강화에도 공을 들였다. (031)54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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