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오피스텔 매매 가격은 상승했지만 임대수익률은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올 1분기 오피스텔 매매 가격이 작년 4분기보다 0.12% 올랐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3년 연속 내리다가 3년 만에 반등한 것이다. 지역별로 서울(0.1%), 경기(0.24%), 대구(0.62%) 등이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작년보다 0.08% 떨어진 5.78%에 그쳤다. '부동산114'의 선주희 연구원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들이 오피스텔을 사들여 매매 가격이 올랐지만 최근 공급량이 크게 늘면서 오피스텔 공실이 많아져 수익률은 떨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