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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현장] 아현역·애오개역 더블역세권… 최첨단 시설 갖춘 '아현 랜드마크'

뉴스 고석태 객원기자
입력 2015.04.16 03:00 수정 2015.04.16 11:05

서울 북아현 뉴타운 'e편한세상 신촌'

대림산업이 서울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신촌로 북아현 뉴타운에 'e편한세상 신촌'을 분양한다.

2호선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올 상반기 서울 도심권 분양 핵심으로 꼽히고 있는 e편한세상 신촌은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 동, 총 2010가구로 구성된다.

725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이 중 625가구는 아파트, 100실은 오피스텔이다. 일반에 공급되는 아파트 가운데 96%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대림산업은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대단지인 만큼 최첨단 시설을 적용해 지역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e편한세상 신촌’조감도. 총 2010가구 중 72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 대림산업 제공

e편한세상 신촌은 판상형과 탑상형이 조화롭게 배치되고 대부분 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조경 면적 비율이 전체 부지의 44%에 달해 도심 속 공원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조성된 조경 공간에는 5개의 공원과 3개의 공공 공지가 배치돼 입주민들은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대규모 단지인 만큼 일반 아파트의 경우 1곳에만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도 4곳에 설치되며 각각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등이 조성돼 수준 높은 주거환경을 제공한다(4단지는 운동 시설이 없음).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했고 차량과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조도가 조절되는 LED 자동 제어 시스템을 지하주차장에 도입해 에너지를 절감했다. 또 각 가정에는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EMS)을 제공, 입주자들이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설계도 눈에 띈다. 거실과 방을 구분해서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 공간은 표준(20㎜)보다 3배 두꺼운 60㎜ 바닥 차음재를 적용하고 방에는 30㎜ 바닥 차음재가 적용돼 층간소음을 최소화한다.

단지 내부 역시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신경 쓴 모습이다. 기존 아파트는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면이 이어지는 부분에 단열이 끊겨 냉기가 유입되거나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e편한세상 신촌'에는 집안의 대부분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말이다.

'e편한세상 신촌'에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상'을 수상한 '스타일렉(Stylelec) 디자인'이 적용된다. 스타일렉 디자인은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콘센트 등 전기 제품의 디자인을 일반적인 직사각형 형태에서 벗어나 정사각형 형태로 통일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기 제품이 내부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모델하우스는 2호선 아현역 1번 출구, 5호선 애오개역 2번 출구(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로 269)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7년 03월 입주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http://www.daelim-ap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양문의 1899-7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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