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인천 알짜 주거지內 브랜드 아파트

뉴스 진중언 기자
입력 2015.04.09 03:05

대림산업 'e편한세상 서창'

/대림산업 제공

인천 서창2지구에 첫 민간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이달 10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인천 남동구 서창동에서 'e편한세상 서창'<조감도>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8개 동(棟)에 835가구 모두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림산업이 함께 공급하는 수도권 최초의 민간 참여 공공주택이다.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는 주택을 건설·분양하는 방식이다. 인천 서창2지구는 인천 남동구 서창동·논현동 일대 210만㎡ 부지에 1만4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전체 면적의 50% 이상이 그린벨트 해제지역이어서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또 지구 내 유일한 중심상업지구가 아파트와 바로 붙어 있다. 서창2지구는 차로로 10분 정도 거리에서 쇼핑·의료·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구월·논현 지역과 연결된다. 제2경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e편한세상 서창에는 차별화된 단열 기술과 소음 줄이기 설계가 적용된다. 집안 곳곳에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다.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정도 두꺼운 60㎜ 바닥 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도 대폭 줄였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 649-1번지에 들어선다. (032)468-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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