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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다산신도시 첫 분양 대단지

뉴스 진중언 기자
입력 2015.04.09 03:05

경기도시공사 '자연&'

/경기도시공사 제공

경기도시공사가 개발하는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진건지구 B4 블록에 들어서는 대림산업 '자연& e편한세상' 1615가구와 B2 블록에 짓는 롯데건설 '자연& 롯데캐슬' 1186가구 등 총 2801가구<조감도> 규모이다.

남양주 지금동·도농동·진건읍 일대에 조성 중인 다산신도시는 진건택지지구와 지금택지지구의 통합 브랜드이다. 두 지구를 합친 총 475만㎡에 3만1000가구 주택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 9조3000억원이 투입되는 다산신도시는 지난해 아파트 용지가 모두 팔리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다산신도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IC와 남양주IC가 가깝고, 북부간선도로·복선전철 중앙선 등을 이용해 서울 강남과 강북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별내선을 이용하면 잠실역까지 3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연&롯데캐슬'과 '자연&e편한세상'은 다신신도시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왕숙천과 문재산, 황금산 등이 인접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단지 주변으로 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교가 단지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 있다. 1899-8886(자연&롯데캐슬), 1899-6886(자연&e편한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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