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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북 잇는 교통의 요지… 신금호역이 바로 옆

뉴스 김성민 기자
입력 2015.04.09 03:05

GS건설 '신금호파크자이'

GS건설이 이달 서울 성동구 금호동 일대에서 '신금호파크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 지하 3층~지하 21층 10개 동(棟)에 총 1156가구가 들어선다. 재개발 아파트로 8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9가구, 84㎡ 60가구, 114㎡ 15가구가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이 지상 1~20층까지 고르게 분포해 로열층 당첨도 기대할 수 있다. 조합원 분양가는 전용 59㎡가 3억4300만원 선, 전용 84㎡는 5억4000만원 선으로 알려져 있다.

GS건설 제공
GS건설 제공

이 아파트는 서울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로 평가된다. 성수대교나 동호대교를 이용하면 차로 10분 안에 강남구 압구정동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에서 차로 5분만 가면 강변북로가 있어 서울 상암지구와 여의도, 일산, 파주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사실상 붙어 있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바로 옆에 동산초등학교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동산초교는 2011년 서울 초등학교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591개교 중 13위를 차지할 정도로 명문으로 꼽힌다. 단지 주변에 무학중·금호여중·광희중학교가 있고 한양사대부고·무학여고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왕십리역 '비트플랙스'가 있어 이마트와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다양한 상업·문화 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다. 녹지 공간이 풍부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응봉근린공원과 응봉공원, 금호산공원이 단지와 바로 접해 있어 조망이 가능하다. 남산공원과 한강공원, 서울숲도 가깝다.

신금호파크자이 주변에는 이미 금호자이1·2차가 있어 약 2000여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브랜드 타운 아파트는 인지도가 높고 대표성을 지니는 경우가 많아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다"고 했다. 입주는 2016년 4월. 1800-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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