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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현장] 의정부역 앞 실투자금 2000만원대 아파트

뉴스 이두 객원기자
입력 2015.04.02 03:00

경기 의정부 승윤노블리안시티

경기 의정부역 도보 5분 거리에 의정부 최저가격 소형아파트인 승윤노블리안시티가 4월 분양 예정이다. 지하1층~지상19층 규모로 오피스텔 14실과 원룸아파트 219실이다. 전가구가 1~2인이 거주하기에 알맞은 평형대로 만들어졌다. 전용면적은 17.5㎡~43.43㎡이다. 무엇보다 탈바꿈 중인 의정부내에 최저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실투자금은 2000만원대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의정부동 센트럴타워 5층에 있다.

의정부 역세권이면서 최저가로 분양되는 소형아파트인 승윤노블리안시티. / 승윤노블리안시티 제공

미군기지가 떠난 의정부는 새롭게 탈바꿈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가 새롭게 들어서 교육 중심지로 자리잡고 K팝 클러스터와 뽀로로 테마랜드 및 패밀리 호텔 등이 들어서 명실상부한 경기 북부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 규모의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도 들어서 인근 지역의 인구까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승윤노블리안시티가 위치한 입지는 역세권으로 수요가 풍부할 뿐 아니라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개통예정인 포천~구리간 고속도로와 지하철 7호선 연장까지 되면 서울 동부권 및 경기 동부권으로 이동이 쉬워져 교통의 허브로 거듭나게 된다. 이를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에서 포천까지 2시간 30분~3시간 정도가 1시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2017년 개통예정인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민락IC를 이용하면 서울 동부권 및 경기 동부권으로 이동이 쉬워진다. 현재 포화상태인 동부간선도로와 국도3호선, 국도43호선, 국도47호선의 교통 지·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 민락지구, 고산지구 및 별내지구와 양주시 옥정지구 및 고읍지구 등 신규택지지구의 교통 접근성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천 철원 양주 화천 연천 등의 수도권 동북주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동시에 가구 섬유 피혁 잡화 등 경기 동북부 지역 중소기업 물류난 해소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는 운행중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강변북로, 올림픽도로, 북부간선도로, 서울~춘천 고속도로 등 고속도로와 간선도로망과 연결돼 서울과 경기동북간 이동이 원활해진다.

의정부에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은 의정부시 산곡동에 지어진다. 문화·관광·쇼핑 등 복합형 관광단지로 3600억 원이 투입돼 2018년 완공된다. 어린이 캐릭터 '뽀로로'를 테마로 한 국내 최대 테마랜드도 조성된다. 숙박, 여가 시설과 실내 골프, 키즈 파크 등 복합문화시설을 갖춘 가족테마 호텔도 만들어진다. 대규모 음악 공연장과 아시아 대중음악 상설 전시 체험장, 대중음악 창작자용 레지던스 호텔, 스튜디오, 문화상품 판매장을 갖춘 K팝 클러스트가 조성된다.

사업비 585억 원을 들여 새로 지어진 경기교육청 북부청사는 지난해 말부터 업무를 새로 시작했다.

의정부에는 을지대학 캠퍼스도 들어선다. 을지재단측은 보건의료 특성화 4년제 종합대학인 을지대학교와 1000병 상규모의 종합병원을 보건의료산업 융합 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캠퍼스는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대학원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 정원은 700명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잘 사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8.3.5 프로젝트를 시행하겠다"고 올해 초 밝혔다. 연간 800만 명의 관광객, 3만개의 일자리, 5조 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1877-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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