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안심전환대출, 25일 오전에 5조원 돌파

뉴스 이신영 기자
입력 2015.03.25 14:12

변동금리 대출을 최장 30년간 2.6%의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안심전환대출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24일 출시 이후 25일 오전 11시까지 총 5조8360억원이 공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고정금리로 연 2.6%대 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탄 사람은 전국적으로 4만9343명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안심전환대출 월 한도로 정한 5조원을 이틀도 되지 않아 돌파하면서, 정부는 5월에 공급액으로 준비한 5조원을 조기 투입해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 양천구·은평구·노원구 등 아파트 밀집지역을 비롯해 수도권의 용인, 분당, 평촌 등의 은행 지점에는 아침부터 사람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일산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모(45)씨는 “4년 전에 4.6%의 금리로 1억원을 대출받아 아파트를 샀는데, 2.6% 금리의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면서 연간 200여만원의 금리 부담을 줄이게 됐다”고 말했다.

안심전환대출 당초 올해 20조원을 공급하는 것으로 계획이 됐지만, 출시한지 이틀이 채 안돼 5조원을 돌파함에 따라 정부는 상황에 따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연간 한도를 늘리는 것으로 결정이 나더라도 실제 자금을 조달해 집행하는 데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과 내일 추이를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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