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3.3㎡당 971만원… 서울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 사상 최고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5.01.28 03:04

공급 늘어 임대 수익은 내림세

부동산 시장에서 오피스텔이 인기 투자 대상으로 부상하면서 서울 시내 오피스텔의 매매(賣買)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하지만 공급 증가로 임대 수익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작년 말 기준 서울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이 3.3㎡당 971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이 업체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12년에 3.3㎡당 970만원까지 올랐던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이듬해 966만원으로 소폭 하락했다가 지난해 다시 상승하기 시작해 종전 최고가를 넘어섰다. 서울 서초구의 오피스텔 가격이 3.3㎡당 1159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용산구(1154만원)였다.

하지만 임대 수익률은 하향 추세를 계속 그리고 있다. 서울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2012년 연 5.39%에서 지난해 5.29%로 떨어져 2002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 센터장은 "서울에서만 올해 1만3029실(室)이 신규 입주할 정도로 오피스텔 공급이 많아져 오피스텔 임대료는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화제의 뉴스

"갈아타기한 직장 동료는 25억, 나는 벼락거지...지옥 같다" 한탄에 반응은?
"7000평 상가만 도려내고 재건축" 미니신도시급 올림픽선수촌의 전략 통할까
"1년새 전세 9억 폭등, 강남권 세입자 패닉".. 매물 부족에 계약 청구권의 저주 겹쳐
"몰락하는 백화점 대신 캠퍼스형 오피스" 신도림 디큐브시티, 4900억 투자 리모델링
삼성물산, 4400억 규모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시공권 따내

오늘의 땅집GO

"백화점 대신 오피스" 신도림 디큐브시티, 4900억 투자 리모델링
"7000평 상가만 도려내고 재건축" 올림픽선수촌의 전략 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