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올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 반포 주공 1단지

뉴스 진중언 기자
입력 2014.12.31 00:30

재건축 영향, 2억8500만원 올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주공 1단지가 올해 전국에서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로 확인됐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반포 주공 1단지 전용면적 140.13㎡의 평균 매매가격은 23억7500만원으로 연초(20억9000만원)보다 2억8500만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는 "올해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아파트 중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다"고 밝혔다.

서울 압구정동 구현대7차(전용 157.36㎡)와 신현대(전용 183.41㎡)가 각각 2억5000만원씩 올라 2위를 차지했다. 매매가격 상승액 상위 10개 단지 중 8곳이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에 집중됐다. 지방 아파트 가운데는 부산 해운대 아이파크(전용 126.13㎡·2억1500만원)와 대구 수성구 롯데캐슬(전용 184.3㎡·2억원)의 가격이 연초 대비 2억원 이상 상승했다.

화제의 뉴스

18번 줍줍에도 "안 사요"…서울 신축 단지 굴욕, 할인 분양에도 텅텅
미국 MZ도 주거 사다리 붕괴…40세 돼야 집 산다
"5평 원룸 월세 100만원이 기본?"…'헉' 소리 난다는 서울 방값
"시세 3억대, 분양가는 6억?" 미분양 이천, 아파트 입지도 허허벌판ㅣ이천 증포5지구 칸타빌 에듀파크
모임공간 '상연재 서울역점', 확장 이전 100일 맞아 이벤트 연다

오늘의 땅집GO

"5평 원룸 월세 100만원이 기본?"…'헉' 소리 난다는 서울 방값
18번 줍줍에도 "안 사요"…서울 신축 단지, 할인 분양에도 텅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