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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상가 경매 낙찰률 최고치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4.12.26 03:04

올해 법원 경매 시장에서 수익형 부동산과 아파트의 낙찰가율(감정가격 대비 낙찰가 비율)이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경매 정보 업체 '지지옥션'은 올 들어 이달 19일까지 상가·점포·근린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경매의 전국 평균 낙찰가율이 64.9%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이 업체가 조사를 시작한 2001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수도권의 수익형 부동산 낙찰가율은 올해 평균 66.4%를 기록해 2003년(67.8%)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 역시 86.2%로 나타나 200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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